Pages

Thursday, October 14, 2010

후유리체 박리 (Posterior Vitreous Detachment) 이란?

후유리체박리 (Posterior Vitreous Detachment)란 무엇인가?

유리체란 초자체라고도 불리우며 안구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 젤리 같은 투명한 조직입니다. 99%는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머지 1%는 젤리 같은 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리체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구의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시킵니다.
2.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완충기 기능을 합니다.
3.     외부로부터의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를 결상시킵니다.
4.     망막이 눈 뒤쪽의 벽에 단단히 붙어있도록 합니다.

 보통 유리체의 뒷면은 망막과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망막의 혈관에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유리체가 액체화 되어 망막으로부터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후유리체박리 (Posterior Vitreous Detachment)라 부르며 노화의 한 현상입니다.

후유리체박리 (Posterior Vitreous Detachment)의 증상은 어떠한가?

비문증 (Floaters): 한두 개에서 수백 개의 검은 점들이나 날파리 같은 것이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눈 안에서 출혈이 일어나고 있거나, 망막조직이 찢어진 경우를 의미하지만 유리체가 액체화 되어 일어나는 노화현상의 일종입니다. 흔히모기가 떠다닌다고 하여 날파리증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광시증 (Lightning flashes): 시야 앞 빛 번쩍거림은 유리체가 눈 뒤쪽의 조직들을 잡아 당길 때 일어납니다. 후유리체박리가 생겼을 때 망막에 아직 붙어있던 유리체가 광시증을 일으키며 눈 속에서 번갯불이 번쩍이는 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시력저하 (Decreased vision): 시력저하는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눈 안의 출혈이나 망막박리 다음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망막박리 (retinal detachment)가 일찍 진행될 경우 중심 시력은 보통이지만 병이 진행됨에 따라 커튼이나 안개가 주변의 시야를 흐릿하게 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점차 중심 시력도 잃게 됩니다.

후유리체박리 (Posterior Vitreous Detachment)의 원인은 무엇인가?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70세 혹은 그 이상의 노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한쪽 눈에 후유리체박리가 생긴 경우 1~2년 안에 다른 쪽 눈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후유리체박리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입니다:
1.     백내장 수술을 한 경우
2.     근시
3.     눈 안의 염증
4.     눈의 손상 (둔상, 사고, 넘어짐)
5.     눈 안의 출혈

후유리체박리 (Posterior Vitreous Detachment)란 위험한 병인가?

대부분의 후유리체박리 환자들에게 큰 위험은 없으며 한 가지 지속될 수 있는 증상은 비문증입니다.

 후유리체박리 환자 중 비문증, 광시증, 혹은 시력저하의 증상을 느끼는 분들의 7~15%는 망막열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망막열공 (retinal tear)은 망막박리 (retinal detachment)로 발전될 수 있으며 이러한 질병들의 증상은 모두 비슷합니다. 망막열공은 안과의사가 눈을 확대하여 검사할 경우에만 알 수 있습니다.

후유리체박리 (Posterior Vitreous Detachment)를 의심해 봐야 할 경우는 언제인가?

망막열공과 후유리체박리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비슷한 시기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시일 안에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망막열공은 늦게 발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4~6주 후에 다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후유리체박리의 치료가 끝나고 망막열공 증상이 없다면 환자의 나이와 눈의 다른 질병 상황에 따라 다음 진료 날짜를 정하게 되며 대부분의 경우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장합니다. 하지만 눈에 다른 증상이 나타나거나 시력저하가 생길 경우 빠른 시일 안에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후유리체박리 (Posterior Vitreous Detachment)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후유리체박리가 일어났지만 망막열공이 생기지 않았다면 특별히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리체는 노화되면서 점점 액체화 되어가며 비문증도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도 약화됩니다.

 망막열공이 일어날 경우, 레이저나 냉동고정술 (cryopexy)을 이용해 치료하게 되며 망막박리로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해야 합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